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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씰마스타(대표 김윤호)의 '용접형 메탈 벨로스(Welded Metal Bello ws)' 제품(사진)이 2004년 제9주 IR52 장영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.
용접형 메탈 벨로즈는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한 공정용 장비의 일종이다 . 인간 관절에 붙어 있는 인대 같은 역할을 하는 신축성 이음관으로 진공상태에서 정밀한 작업이 이뤄지도록 바깥 공기의 진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.
인대가 고장나면 움직일 수 없다. 벨로즈도 마찬가지다. 이 부품에 이 상이 생기면 반도체 장비 라인 전체가 멈춰설 수 있으므로 초정밀 기술을 요한다. 10억분의 1 상태의 진공도를 견딜 수 있어야 하며 100만사이클 이상의 수명을 지녀야 한다.
한국씰마스타가 개발한 메탈 벨로즈는 매우 얇은 금속 박판(0.05~0.5㎜ )을 용도에 맞게 성형 가공한 정밀제품으로 세계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.
지난 한 해 동안 거둬들인 수출실적만 150억원에 달하며 올해에는 450억원대의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. 대부분 제품들은 노벨러스, 브룩스,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 세계 굴지의 반도체 장비 메이커에 OEM(주문자상표부착방식)으로 납품하고 있다.
벨로즈시장은 초정밀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경쟁사가 10개 미만이다. 현재는 수십 년간 명성을 쌓아온 미국 펄킨엘머그룹의 벨팝(Belfab) 벨로즈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.
한국씰마스타는 시장 진 입 2년도 채 안됐지만 펄킨엘머그룹과 치열한 시장 다툼을 벌이고 있다. 수입 대체 효과도 상당하다. 반도체 핵심 부품이었지만 그 동안은 기술력이 부족해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. 한국씰마스타의 메탈 벨로즈 등장으로 연간 5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보고 있다.
김윤호 사장은 "이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사에는 당사가 수십 년 역사의 벨팝벨로즈 제품을 능가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"며 "토종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가겠다"고 말했다.
(매일경제 2004.03.01 월요일 기업 3면)
< 신익수 기자>< Copyright ⓒ 매일경제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>